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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코딩 자율학습 나도코딩의 c언어 리뷰
    카테고리 없음 2023. 11. 19. 16:18

    C 언어를 처음 접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는 포인터에 관해 아주 친절하게 쓰여있다는 유명한 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포인터는 대부분의 초보 프로그래머가 어려워하는 부분이다보니, 선생님이 아무리 명쾌하게 설명해도 포인터의 세계를 파고들다보면 종종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타 언어를 공부하면서 메모리 개념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가 있었고, 포인터의 의미에 역시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었다고 믿었기에, 저는 다시 한 번 c언어 책 완독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하고 책을 구입했습니다.

    이미 파이썬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었기 때문에 처음 몇 챕터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본 책은 논리적인 코딩 순서를 따라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특히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 데 탁월하여 초보자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자(나도코딩)의 온라인 파이썬 강의는 이미 온라인에서 상당한 팬덤이 있었고, 저자의 c언어 강의 역시 앞부분을 들었던 저는 이 책으로 제 c언어 지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컴퓨터에서 Visual C를 사용하면서 jet brain사의 ide에 비해 무겁고, 답답함을 느껴서 Clion IDE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전환이 다소 복잡해 보였지만 금방 적응했고 지금은 코딩을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포인터에 대한 장이 다가오면서 호기심과 설렘이 뒤섞인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고비만 잘 넘긴다면 c언어의 절반은 이해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성공하게 되면 생존 후기 남기겠습니다^^)

    C 프로그래밍의 복잡한 작동 방식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면서 c언어만의 특성을 깨달았습니다. 배열, 함수 등 새로운 개념이 추가될 때마다 비례적으로 복잡성이 커지지만, 이를 이해하고 숙달하면서 성취감도 배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Python에 비해 꽤나 C의 복잡한 구조와 대비되어 Python의 이해도 역시 껑충 뛰었습니다!

    Clion IDE를 통해 스스로 익히면서 기술적 장애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길렀고, 효율적인 코딩을 위한 수많은 가능성과 도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전부 영어에, 가이드도 별로 없어 많이 벅찼지만 이러한 전환을 통해 코딩의 지평이 넓어졌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이해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해서, 꼭 끝까지 완독해보겠습니다^^! 화이팅!

     

    그놈,, 포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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