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다루는 C 언어의 주요 내용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C언어의 아주 기초부터, 중간 보스격인 포인터, 그리고 끝판왕 구조체까지 넓은 범위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포인터에서 막혀서 C를 포기한 경험이 한두번이 아닌지라 이번 책에서도 이런 경험을 하면 어쩌나 하고 겁을 먹었었는데, 포인터를 적절한 비유와 함께 설명하여 즐겁게 공부하였습니다. 워낙 저자가 쉬운 인터넷강의로 유명했던지라, 믿고 책을 골랐습니다만,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책이 어떤 레벨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지 설명하고, 내용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있는가? 포인터 전까지는 아예 C를 모르는 사람도 충분히 따라갈 만한 내용입니다, 포인터부터는 또다른 유명한 입문언어인 파이썬등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프로그래밍을 해본 독자라면 저자의 예시를 보면서 따라갈만 합니다. 단 단원말미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입문자가 바로 배워서 적용하기에는 난이도가 있어, 다회독 이후에 천천히 따라가볼것을 권합니다. 그 외 내용은 순서대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의 주요 주제나 핵심 개념 1장 Hello, C! 2장 프로그래밍의 기초: 변수와 상수, 입력과 출력 3장 조건대로 반복하기: 반복문 4장 조건에 따라 다른 일하기: 조건문 5장 같은 일 한곳에서 처리하기: 함수 6장 여러 데이터 한번에 저장하기: 배열과 문자열 7장 메모리 주소 관리하기: 포인터 8장 배열에 배열 더하기: 다차원 배열 9장 다양한 자료형 하나로 묶기: 구조체 10장 파일에 데이터 저장하기: 파일 입출력
학습단 학습 경험과 유용성 평가
학습단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매일 나태해질만할때쯤에, 알람을 보내줘서, 동기부여가 꾸준히 일어났고, 피식 웃게만드는 개그 짤들이 끝까지 완독하는데 분명 도움을 주었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나 혼자 공부하는게 아니고, 나혼자 고생하는게 아니라는 약한 유대감이 좀더 의욕적으로 공부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C 언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적합한가, 아니면 보다 고급 수준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과정인가? 도서 제목에도 쓰여있듯이 C언어 입문 과정이다, 아예 프로그래밍을 학습하지 않은 사람이 본 학습단에 지원할 경우 개인별로 특정 부분에서 막히게 되리라 생각하는데, 학습단 내에서 활동하는 멘토들이 있고, 다른 선행 학습자들도 본인이 아는 범위 내에서 다른 학습자를 돕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예제 코드와 실습 문제의 품질은? 실제로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는가? 실제로 만들어볼만한 아기자기한 게임들이 많았다. C언어가 아니라 파이썬으로도 한번 만들어보고싶은 주제들이어서, 조만간 개인 프로젝트로 한번 진행해볼 예정이다. 포인터 전까지 주제들은 기본 프로그래밍의 틀을 잘 유지하면서도 난이도가 매우 높지 않아서, 도전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학습단의 장단점 및 추천 여부
학습단의 장점과 단점 장점: 어쨌든 한번 더 책을 보게 만들어준다. 독자가 잘 모르는 부분을 멘토에게 질문하거나 집단지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알람에 들어있는 짤이 재미있다. 단점: 6주 커리큘럼으로도 선택해서 병행 운영되면 신규 유저들이 좀 더 편하게 내용을 따라가리라 생각한다.
최종 학습단 추천 여부: C언어를 처음으로 도전해보실분들, 포인터, 다차원배열에서 절망했던 저같은 유저들은 학습단에서 같이 공부해보시는게 훨씬 효과적이리라 확신합니다! 화이팅!!
포인터를 미션맨으로 비유해서, 정말 이해가 잘 되었다. 물론 수차례 반복해서 읽어보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