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혼공C] 성공 회고
    카테고리 없음 2024. 2. 11. 14:51

    이게 되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기한 기분이 든다.

    이 책.. 그러니깐 1판 혼공c는 정말 두껍다. 분철을 해서 두권으로 나눴는데도 다른 c언어 한권 만큼의 두께를 자랑한다. 다른 책에서는 뭔가 깊어질려 하면, 이제 여러분이 고급 내용은 알아서 하십시오,, 이런 느낌이라면, 이책은 자 이제 기초는 되었으니, 제대로 한번 즐겨보시죠.. 라면서 후반전이 시작되는 느낌이랄까.. 하하하. 사실 그 양때문에 괜히 쫄아서 시작을 못한게 맞다. 정말 해보고 싶던 공부였는데, 4~5단원만 되면 다른 일에 지쳐서 하기 싫어지던게 반복되고, 그래서 다시 까먹고 앞부터 시작하고, 그런 행동을 몇번 하니, 그냥 버릴까? 이런 생각도 했던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참고 했더니, 이날이 오는구나. 하하하하. 비록 책의 절반을 한 것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기쁘다. 전에는 후반전을 볼 자격조차 얻지 못했는데, 이제는 틈틈히 잊지 않도록 복습 하면서, 뒷부분도 한주에 1챕터 정도씩 가벼운 느낌으로 읽어 나가다보면, 완주하게 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생겼다. 솔직히 뭘 기대하고 혼공단에 지원한 것은 아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특히 우수 혼공족) 열심히 무언가를 작성해서 올리는것들을 보면서, 나도 조금씩 힘을 얻었던게 사실이다. 벼락치기가 될 망정, 일요일에는 몰아서 라고 공부를 하다보니, 누가 시킨것은 아니지만, 그게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것같다.

     

    모두에게 감사한다. 특히 5주차에 맛있는 간식을 주셨던 족장님께 감사한다. 덕분에 친구와 즐거운 얘기꺼리가 생겼다. 지금 혼공데분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 파이썬을 그래도 좀 해놨다고 생각했는데도, 확실히 난이도가 급상승한게 느껴진다. 열심히 해보련다. 다음번 혼공단도 지원하려고 한다^^. 혼공파 옆에, 저도 좀 읽어보면서 파란 [혼공자]가 울고 있는데, 저녀석도 언젠가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결국 손을 못대고 있었다. 절반만이라도 하고싶다. 하하하하. 아예 자바를 아무것도 모르는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코드를 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 욕심이 들게 해준 혼공단에 감사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