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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엑셀에 대해서는 딱히 궁금한게 없을것이라고 방심했다. 현업에서 잘 쓰던 툴이고, 딱히 업무하면서 엑셀관련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던 터라, 그냥 적당히 듣고 있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모르고 있던 부분들이 많아서 흥미로웠다. 빠른 도구모음은, 정말 다시 재취업을 하게 된다면, 그대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 익숙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아주 능숙하게 자료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식 붙여넣기 기능을 빠른 도구모음에 넣어두니, 정말로 각종 수식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타격감'이 좋아졌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25일에 열심히 들어두었던 강의를 다시 복습하는 기분이어서, 어차피 해야할 복습을 따로 수업시간을 빼서 해주니 고맙다고 생각도 들었지만, 흥미는 확실히 반감되는 기분..

전체적인 공부 방법에 관한 큰 뼈대를 익히는 시간이었다. 긴 과정이다. 공부는 대략 1월까지, 취업준비과정까지 하면 대충 내년 3월까지일텐데, 이 과정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강사님의 결론인지라, 본 과정에 추가로 배울 것들을 정리해본다. '핵심' - 어떤 문제를 설정하고 가설을 세웠는가? 그 결과 얻어낸 해석에 대해 어떤 '액션'을 제시하겠는지 story telling! 데이터 전처리: 엑셀,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연습, 특히 구글 스프레드 시트는 클라우드기반인지라 빅데이터와 잘 맞을듯싶다. R: 현재 빅데이터 관련 자격증들이 대부분 R이 실기에 사용되는것으로 알고 있다. R 역시 혼공R정도는 읽고 익혀두자. Python: 혼공파는 다 했고, 기본을 아예 모르는건 아니기때문에 딥러닝, 머신러닝에 필요한 ..